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4.2인치 박격포 (문단 편집) ==== 제원 ==== 포열 전장: 1.52 m 전체 중량: 302.4 kg 포열: 70.9 kg 걸침대: 76.6 kg 포판: 87.5 kg 포다리: 27 kg 돌림판: 철제 40.4 kg, 마그네슘제 26 kg 연사 속도: 최대 분당 18발로 1분간 사격, 이후 5분간은 분당 9발 사격, 장시간 지속사격시에는 대체적으로 분당 3발 권장 유효 사거리: 770 m~ 최대 사거리: 6,840 m M2의 후계 기종이다. 사거리와 살상능력을 늘리기 위해 개발됐는데, 그 대가로 302.4 kg이라는 무지막지한 중량이 되었다. M2와 비슷하게 단각대 방식이지만, 단각대 아래 삽날과 돌림판을 연결하는 걸침대라는 게 추가돼 있어서 꽤 단단하게 지지한다. 또한 더 가벼운 박격포와는 달리 일단 포판을 깔았으면 포를 돌리기 힘들다보니, 포판 위에 돌림판이라는 회전용 부품을 추가해놨다. 이 또한 무게 잡아먹는 귀신. M30 역시 강선식(24조 우선)이다. 화력상 바로 아랫단계라고 할 수 있는 81mm 박격포와 중량 차이가 상당하다. 81mm 경우 보통 42kg 전후인 반면에 4.2인치 박격포가 300kg가 넘어버리는데(7배 이상) 이유는 사격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활강식 박격포의 경우 포탄의 날개에 의해 중심을 잡으며 목표까지 비행(베드민턴 셔틀콕과 비슷한 원리)하는 반면, 강선식 박격포는 포탄의 회전력에 의해 중심을 잡고 목표까지 비행하는 원리다.[* 다만 강선에 의한 회전 때문에 편류현상이 발생한다.] 포탄이 회전을 잘하면서 날기 위해선 결국 두껍고 무거워야 하며[* 쉽게 팽이와 연필 중 어느 쪽이 회전시키기 쉬운지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다.]이 무거운 포탄을 멀리 쏘기 위해선 장약이 많이 들어가야 하고 장약의 폭발력을 최대한 버텨야 하기 때문에 박격포의 덩치가 크고 단단해야 했으며 그 결과가 지금 보고 있는 박격포이다. 지상포로 쏘려면 포판을 땅에 박는데 시간과 힘이 굉장히 들어간다. 보통 약 15cm~ 20cm 이상 땅을 파고 포판을 집어넣어야 하는데 땅 좀 파봤다면 알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 4.2인치 예비역은 곡괭이질과 삽질을 마스터한다. 5분 안에 방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포판의 직경과 공병삽의 길이가 일치하기 때문에 삽을 일회전시켜 원을 그린 후 2인(대개는 짬먹은 사수/부사수)가 곡괭이질을 하고 분대장이 삽질해서 1분 안에 직경 1m 깊이 15cm 이상의 구덩이를 파면 탄약수들이 포판을 옮겨오고 이어서 나무 헤머로 포판을 구덩이에 때려 박는다.(시간이 더 주어진 경우 삽으로 포판 아래에 흙을 집어넣어서 더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한다.) 대개 이 과정이 1분 30초 안에 끝난다. 쉽지 않다고 쓰여 있지만 일반인 기준에서 그런 것이지 지원중대 출신은 상병만 달아도 다 하는 거다. 왜냐하면 전포병 주무기는 포가 아니라 삽과 곡괭이이기 때문이다-전포병치고 포보다 더 많이 만진 게 삽과 곡괭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3단 야전삽 즉 공병삽에 대한 방법만 나왔으나 2단 야전삽은 더욱 쉽다. 삽날을 직각으로 굽힌 뒤 콤퍼스로 원 만들듯 삽자루를 바닥에 대고 그으면 선명하게 선이 그어진다. 공병삽보다 무거운 기존 구형 2단 야전삽을 반납하지 않는 이유가 곡괭이에 해당하는 부분도 있기도 하지만 이와 같은 이유도 있다.]발사시 반동도 무지막지해서 땅 까서 포판 박고 모래자루 얹고 해서 쏴야 한다. 차상포로 사격해도 [[K532]] 전술차량의 경우에는 한발 사격할 때마다 차가 요동쳐 조준이 흐트러지기 쉽다. 포술 훈련을 실시할 때는 연병장 같은 평평한 땅에서 하게 되는데 보통 땅을 파서 방열을 실시하지 않아 포판의 스페이드 때문에 걸침대의 스페이드가 허공에 뜨게 되고, 따라서 포베개나 걸침목이라는 나무 구조물을 받치는 경우가 많다.[* 위 사진도 자세히 보면 걸침대의 스페이드를 받쳐둔 부분이 한계단 더 위로 올라와 있다.] 이 나무 구조물도 은근히 무게가 있다. 참고로 포열을 손질할 때가 아주 죽음이다. 보통 4.2 인치 박격포와 대전차포를 운용하는 지원중대에서는 2인 1개조의 포닦기가 기본이나, 1인 포닦기는 아주 기본중에 기본이면서 가장 힘든 가혹행위 중의 하나다. 닦는 도중에 수입봉이 포구에 스치기라도 하면 그날은.[* 병장 달고는 요령도 요령이고 근력이 엄청나져서 후임들 놀래키는 용도로 하곤했다.] 여담이지만 혼자 차려포하는 사람들이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꼭 하나씩은 있다.]] --GOP에는 포가 항시 방열되어있기 때문에 가끔 잉여스럽게 1인 방열 배틀을 하곤 한다--포에 대한 이해와 근력만 있으면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게 보통 근력이어야지. 물론 요령 없이 근력도 없는 사람이 억지로 1인 차려포를 시도했다간 양 어깨 다 탈구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실제로 09년도 [[제60보병사단|60사단]] 3사관 출신 소위가 차려포 훈련 중 병사간 불화로 자기 혼자 1인 차려포를 하다가 양어깨 탈구로 병원에 반년간 실려간 사례가 있다.[* 사실, 해당 주특기를 해 본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4.2인치 박격포는 힘보다는 요령으로 드는 무기이다. 무게중심 잘 잡고 하면 1인 차려포는 별로 어렵지 않다.--하지만 1인 풀어포라면 어떨까 ?----분해는 조립의 역순이다. 일반 상비사단 보병연대 지원중대 출신 전포병이라면 1인 차려포나 풀어포는 기본, 자동으로 마스터된다. 개인간 속도의 차이가 날 뿐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